섹션

재산도피·돈세탁 등 외환사범 적발 규모 2조5천억 육박

외국돈을 몰래 반출ㆍ반입하거나 재산도피, 돈세탁하다 적발된 규모가 올해 들어서만 2조5천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이 한나라당 강길부 의원에게 제출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최저임금 미만 198만명에 체불금액은 7천100억원"

지난해 최저임금 미만을 받은 사람은 198만4천명으로, 체불금액만 7천142억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은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국..

IMF, 올해 한국 GDP 성장률 전망 4.0%로 낮춰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0%에 그치고 물가상승률은 4.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20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정전사태, 중소기업 피해액 302억원 잠정 집계"

지난 15일 일어난 초유의 대규모 정전사태로 인한 중소기업 피해액이 3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9일 국회 지식경제위 김정훈(한나라당) 의원이 중소기업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기청..

정부-건설사, 리비아에 160만弗 규모 구호물자 지원

지난 18일 정부와 리비아 진출 건설기업이 민관합동으로 총 160만달러 규모의 긴급구호물자를 리비아측에 전달했다. 국토해양부는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이 같은 규모의 구호물자를 벵가지로 운송, 주 리비아 대사관을 통..

서울시 버스ㆍ지하철 요금 150~200원 인상된다

서울시 지하철과 버스요금이 150~200원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150~200원 인상하기로 하고 인상 폭과 시기를 놓고 서울시의회와 세부 조율 절차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취업 위해 가장 필요한 것, '외국어' 아냐

구직자들은 취업을 위해 외국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채용을 하는 기업의 생각은 완전히 달랐다. 15일 한국고용정보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교육 항목으로 ..

최중경 "정전사태 보상 적극 검토하겠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6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사상 초유의 대규모 정전사태로 인한 피해 보상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지식경제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매뉴얼대로 조치했다고 하기 어려운..

ING, "한국 경제 구조 건실... 유로존 무너져도 괜찮아"

ING그룹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4.2%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한국은 경제 구조가 건실해 유로존이 무너져도 이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내다봤으며, 내년에는 경제성장률이 4.7%로 반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