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저축은행 상무 검찰 조사 앞두고 자살미래저축은행 김찬경(56·구속기소)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미래저축은행 김모(50·여) 상무가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모텔에서 김 상무가 스카프로 목을 매 숨..
롯데캐피탈의 두 얼굴, 서민엔 고리·신동빈 일가 대주주 계열사엔 저리 특혜 대출롯데캐피탈이 서민에게는 약 30%에 달하는 고리 대출을 일삼으면서 신동빈 회장 일가가 대주주로 있는 계열사에 대해서는 4%대의 저리 대출을 해준 것으로 나타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여신금융협회 공시자료..
검찰, 미래저축은행 비리 관련 하나캐피탈 압수수색저축은행 비리를 조사 중인 대검찰청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최운식 부장검사)이 최근 영업정지된 미래저축은행 비리와 관련, 하나캐피탈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는 하나캐피탈이 지난해 9월 퇴출설이 나돌던 미래저축은행의..
국토부, 보험사기 가담 정비업자 등록 취소·사업 정지보험사기에 가담한 정비업자는 등록이 취소되거나 사업이 정지되는 등 처벌이 강화된다. 국토해양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23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험사기에 가담해 거짓으로 자..
권익위 "금융비리 신고하면 최고 10억원 포상금 지급"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저축은행 부실 사태 등에 따른 조치로 금융기관 비리를 신고하면 최고 10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권익위 관계자는 "최근 부실 저축은행 사태도 내부 종사자의 신고가 있었다면 충분..
검찰,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체포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비리를 수사 중인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이 임석(50)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합수단은 임 회장이 최근 조사를 받은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들을 상대로..
예보, 가교저축은행 '예쓰저축은행·예솔저축은행' 우선협상대상자 16일 선정예금보험공사가 소유한 가교저축은행인 예쓰저축은행과 예솔저축은행의 본입찰이 15일 마감된다. 예쓰·예솔저축은행 실사에는 BS금융지주,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 화성산업과 일반 기업체 3곳 등 각각 3곳이 참여했다. ..
한주저축은행 '가짜통장' 피해자도 5천만원 이하는 전액 보장지난 6일 영업정지된 한주저축은행 '가짜통장' 피해자들도 예금을 돌려받게 된다. 예금보험공사는 한주저축은행 고객의 원리금 합계가 5천만원 이하인 부분은 전액 보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예보는 고객이 예금 의사..
김찬경, 중국 밀항시도 직전 130억대 제주도 카지노 처분비리의 온상으로 떠오른 미래저축은행의 김찬경 회장이 중국 도피 시도 전에 금융당국의 감시를 피해 지인들의 이름으로 편법으로 카지노를 소유해 온 130억원 규모의 서귀포시 내 A카지노를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 `상호저축은행법 개정안' 입법화 재추진… 저축은행 부실운영·비리 차단 목적저축은행의 부실경영과 비리를 막기 위해 대주주 감시를 강화하고 무리한 외형 확장 및 위험경영을 억제하는 내용의 상호저축은행법 개정안의 입법화가 다시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저축은행의 문제를..
지난해 영업정지 저축은행 15곳 3∼4개월만에 영업 재개지난해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15곳이 영업정지 후 3∼4개월 만에 정리 절차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리 방식은 삼화, 제일, 토마토 등 10개 저축은행은 P&A 매각 등으로 금융지주사나 증권사에 넘어갔으며, 대전..
미래저축은행 가지급금 지급 시작… 예금자 몰렸지만 큰 혼란 없어지난 6일 금융당국에 의해 부실 저축은행으로 지정돼 영업정지된 미래저축은행의 가지급금 지급 신청이 시작된 10일 제주본점과 도내 6개 지급대행점에는 이른 아침부터 가지급금 신청을 하려는 예금자들이 몰렸지만 큰 혼란은..
김찬경 별장 '아산 건재고택' 경매에 넘어가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지난달 거액을 빼돌리다가 믿었던 지기에게 돈을 몽땅 털린 장소인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 건재고택에 대한 경매가 진행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선 숙종 때의 문신 외암 이간(李柬)이 ..
김찬경, 골프장 외에 1000억대 리조트도 보유하고… 완전 비리종합백화점 '충격'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김찬경(56) 미래저축은행 회장과 관련한 비리가 속속 터져나오면서 비리종합백화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 경영진의 부도덕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질 것으..
김찬경 "밀항 대가로 중국 폭력조직에 3억 건네… 입박음 위해 운전기사에게도 7억 펑펑"2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후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다 체포돼 구속된 미래저축은행 김찬경(56) 회장이 밀항 대가로 중국 폭력조직에 3억원을 건넨 것으로 나타났다고 YTN이 9일 단독 보도했다.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