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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돈 248억 횡령한 전 제일저축은행 전무 불구속기소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고객 명의 예금에서 248억여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전 제일저축은행 전무이사 유모(51)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

금소연 "손해율 증가 빌미 보험료 인상은 꼼수" 비판

손해보험업계의 손해율이 높아진 것은 3년 전에 업계가 무리하게 벌였던 절판마케팅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연맹은 손해율 증가를 빌미로 손보업계가 보험료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

예보, 저축은행서 압수한 2천억원대 골프장 매각키로

저축은행 정리 과정에서 수십조원의 예금보험금을 고객들에게 지급하느라 자본 확충이 시급해진 예금보험공사가 부실 저축은행에서 압수한 골프장을 매각하기로 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해 영업 정지된 부산계열..

대부업체 상위 10곳, 대출 연체액 6천억원 돌파

대부금융사 상위 10곳의 대출 연체액이 6천억원을 돌파했다. 1년새 52%나 급등했고, 5개월새 1천억원이 불어났다. 대부업 대출 연체율이 이처럼 급등한 것은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인한 국내 경기둔화 속에서 실제로 ..

동부화재·LIG손보, 손해보험 시장점유율 약진

동부화재와 LIG손해보험이 손해보험시장에서 약진, 2위권과 업계 1위 삼성화재의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11회계연도 1월 누계(20011년 4월~2012년 1월) 원수보험..

카드사 반년 만에 부가서비스 절반 이상 줄여

신용카드사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반년 만에 부가서비스를 절반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앞으로 부가서비스를 추가로 축소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카드수수료율 인하로 인해 고객들만 피해를 보게 됐다. 13일 여신금융업..

2015년부터 마그네틱카드 ATM 현금서비스 차단

오는 2015년부터 마그네틱 방식(MS) 카드를 사용해 은행자동화기기(ATM)에서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내년부터 카드 신규발급이나 재발급, 교체시 IC카드만 발급한다. 8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신..

은행 상대로 근저당 설정비 반환소송 줄이어

은행에서 담보대출을 받을 때 고객들이 부담했던 근저당 설정비를 돌려달라는 집단소송이 줄을 잇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법무법인 태산은 지난달 말 은행과 생명보험사 등 금융사들이 징수한 근저당 설정비를 돌려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