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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금리조작해 부당이득 챙긴 양봉농협 수사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김주원 부장검사)는 고객 동의 없이 가산금리를 올려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컴퓨터 등 사용사기)로 한국양봉농협조합을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 1961년 설립된 양봉농협의 2011년..

러시앤캐시·산와머니·원캐싱 당분간 영업 가능

대출자들에게 법정 최고이자율을 초과하는 고리를 받아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던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가 당분간 영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29일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는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 원캐싱 등 3개 대..

지난해 국외 카드사용액 급증

2011년 국내 거주자의 국외 카드사용액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1년 중 거주자의 카드 국외 사용실적' 자료에 따르면, 국외 카드 사용금액은 86억1천900만달러..

은행 연체율 1월 들어 소폭 반등… 0.19%P 상승

지난해 12월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은행 연체율이 올해 1월 들어 소폭 반등했다. 금융감독원은 1월 말 국내 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1일 이상 원금연체 기준)이 1.08%로 전월 말 대비 0.19%포인트 올랐..

5대 금융지주 대출 71%·예금 81% 장악

대 금융지주가 대출 71%, 예금 81% 등 한국의 금융시장을 70% 이상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규모의 경제로 5대 금융지주의 수익은 극대화됐지만, 소비자 이익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카드 수수료율 차별금지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카드 가맹점에 대해 정부(금융위원회)가 정하는 수수료율 이상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재석의원 153명 중 찬성 150명, 기권 3명으로..

하나금융 차기 회장에 김정태 하나은행장 내정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김정태 하나은행장(60)이 내정됐다. 하나금융은 27일 경영발전보상위원회 소속 사외이사 4명, 이사회 운영위원회 위원 2명, 김승유 회장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김 내..

여야, 저축은행 특별법 오늘 법사위 상정

여야는 저축은행 피해자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에 상정, 논의키로 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 관계자는 "저축은행 특별법을 여야 간사 합의에 따라 오늘 법사위에 상정할 예정"이라며 "법사위원들의 토론에..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신충식씨 내정

다음달 2일 출범하는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신충식 전(前) 농협 전무이사가 내정됐다. 또 농협생명보험 대표에는 라동민 NH농협보험 분사장, 손해보험 대표에는 김학현 농협중앙회 신용상무가 내정됐다. 농협중앙회는 2..

손보사, 자동차보험료 `인하율 경쟁' 벌어지나

손해보험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2% 내리기로 한 가운데 2위인 동부화재는 평균 2.4% 낮추기로 해 손보사 간에 자동차보험료 인하 폭을 놓고 경쟁이 벌어질 조짐이 보이고 있다. 23일 손보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