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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CD·ATM서 마그네틱카드 사용 못한다

다음 달부터 오전 10시~오후 3시에 은행 자동화기기(CD·ATM)에서 마그네틱 방식(MS)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시범 운영기간은 6개월로, 오는 9월부터는 CD·ATM에서 MS 카드 사용이 전면 차단되어 IC ..

`100만 자영업자' 신한카드 결제 거부 당분간 연기키로

전국 자영업 연합체가 20일 시행하기로 했던 신한카드 결제 거부 조치를 당분간 연기하기로 했다. 정치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용카드 수수료율 차별을 금지하는 개정법안의 국회 통과 여부를 보고 행동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린손보 건전성비율 급락… 영업정지 가능성 높아져

최근 이영두 회장 등 주요 임원이 시세조정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그린손해보험의 건전성 비율이 급락해 영업정지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계약자 85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그린손보의 지급여력비율(보..

러시앤캐시·산와머니 결국 6개월 영업정지

국내 최대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를 비롯해 4개 대부업체가 결국 영업정지됐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청은 이날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상품명 러시앤캐시), 산와대부(상품명 산와머니), 미즈사랑대부..

예보, 제일2·에이스저축은행 개산지급금 17일부터 제공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9월 영업정지된 제일2·에이스저축은행의 보호한도(5천만원) 초과 예금자에게 17일부터 보험금과 개산지급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보험금은 예금 원금과 소정이자를 합쳐 1인당 5천만원이 한도..

윤용로 외환은행장, 노조 출근저지 투쟁에 첫 출근 보류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노동조합의 출근저지 투쟁을 의식해 13일 첫 출근을 보류했다. 대신 하나금융 집무실이나 외부에서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윤 행장은 이날 "17일까지 쟁의조정기간인데 대화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한..

카드업계, 카드 수수료율 개정안 강행 시 헌법소원 추진

신용카드업계가 카드 수수료율과 관련한 법 개정안을 저지하고자 헌법소원을 포함한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지난 10일 국회 정무위에서 의결된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 제18조의3(가맹점수수료율의 차별금지 등)에서 신용카드..

예보 "저축은행 피해자 지원특별법, 예금보험 근간 위협"

예금보험공사는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의결한 `저축은행 피해자 지원특별법'이 예금보험의 근간을 훼손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예보 관계자는 12일 "현재 보호대상이 아닌 5천만원 초과 예금자와 후순위채권자까지 보호하면 예..

외환은행 임시 대표이사에 윤용로 하나금융 부회장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최성준 수석부장판사)는 10일 외환은행의 임시 대표이사로 윤용로(57)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선임했다. 재판부는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010년 11월 론스타(LSF-KEB 홀딩스)로부터 ..

예보, 저축은행서 압수한 2천억대 선박(벌크선) 매각 추진

예금보험공사가 부실 영업정지 저축은행에서 압수했던 2천억대의 대형 선박(벌크선)을 매각한다. 저축은행 정리 과정에서 수십조원의 예금보험금을 고객에 지급한 탓에 보험금 확충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박을 매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