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3천억달러 겨우 `턱걸이'... 순위도 8위로 밀려지난달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줄어들며 3천억달러에 겨우 턱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 주요국 통화의 약세와 함께 환율 조정을 위한 정부의 시장 개입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외환보유액 순위도..
"은행 잔액기준 예대마진 높은 수준 유지"은행의 잔액 기준 예대마진이 높은 수준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연구원 이병윤 연구위원이 3일 내놓은 `국내은행의 예대마진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잔액 기준 예대마진은 글로벌 금융..
가계대출 억제로 시중은행 가계대출 8개월만에 감소금융당국의 강력한 가계 대출 억제책 영향으로 인해 지난달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8개월 만에 감소했다. 은행들이 신용대출에 대한 문턱을 높이고 대출금리를 인상, 가계대출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은행 대출연체율 증가‥ 기업대출 연체율 큰 폭 올라금융감독원은 8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1.22%로 지난달보다 0.09%포인트 올랐다고 4일 밝혔다. 8월 중 신규 연체금액은 2조6천억원으로 전월보다 1천억원이 줄어들었지만, 연체채권 정리금액은 1조5천..
저축은행 무사통과 속 지뢰 6개는 어딨나?저축은행들이 30일 연간 실적공시를 완료함에 따라 하반기 구조조정이 완료됐다. 18일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들을 제외한 다른 저축은행들은 모두 살아남은 것. 그러나 이번 공시에서 금융위원회가 지난 18일 영업정지 ..
`우량 평가' 저축은행 50개 넘지만 90개 중 43개 적자저축은행 3곳 중 2곳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0%를 넘어 비교적 우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BIS 비율은 사실상 영업을 중단한 삼보저축은행은 90.77%로 가장 높았으며, 영업 중인 저축은행으로..
이승우 예보 사장 "예금보장 한도(5천만원) 하향 조정 필요"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현재 5천만원까지 보장되는 예금보험금 한도를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승우 예보 사장은 이날 자산관리공사에서 열린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박병석(민주당) 의원이 "예금보장 ..
저축은행 경영진단 결과 `우량' 등급 40개당국이 저축은행에 대한 검사ㆍ감독 결과를 토대로 개별 저축은행들의 건전성 분류를 잠정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구조조정 결과 40여개 저축은행이 `우량회사'로 파악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경영진단을 ..
영업정지 저축은행 가지급금 2조4천억원 지급지난 18일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 예금주에게 총 2조4천여억원의 가지급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1인당 최고 2천만원 한도의 가지급금이 총 18만2천466명에게 2조4..
"새마을금고, `부산저축은행 SPC'에 495억원 대출"새마을금고중앙회가 부산저축은행의 특수목적법인(SPC)인 '태양시티건설'에 495억 원을 대출했으며, 이 자금이 손실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석동 금융위원장, 29일 국내 은행장 간담회 개최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주가폭락과 환율급등, 외환차입 등 최근 금융시장의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 은행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금융위는 김 위원장이 오는 29일 은행연합회에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18개 ..
검찰 찾아낸 부산저축은행 책임·은닉재산 8280억원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가 부산저축은행그룹의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찾아내 예금보험공사에 통보한 책임·은닉재산이 8천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