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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할인권 관련 기프트카드 사기 급증

설 연휴를 앞두고 주유할인권과 관련한 기프트 카드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에 이어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도 기프트 카드를 이용한 주유권 할인 거래..

공정위, '변액연금 수수료 담합' 생보사 검찰 고발할 듯

공정거래위원회가 변액보험 수수료를 밀약한 혐의로 생명보험사들을 검찰에 고발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일부 생보사에 변액보험 최저보증수수료와 운용수수료를 밀약해..

대부업체 5년새 56.4%나 `퇴출'… 사채시장 편입된 듯

최근 5년새 등록 대부업체 수가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폐업한 대부업체의 상당수는 사채시장 등으로 편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31일 금융감독원과 대부업계에 따르면, 전국 시·도에 등록된 대부업체..

재벌 금융계열사에 `퇴직연금 몰아주기' 심각

재벌의 금융권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 1위인 삼성그룹 소속 삼성생명은 계열사 물량을 제외하면 순위가 5위로 추락했고, 현대차그룹 소속 HMC투자증권도 계열 ..

대학생 장학금 미끼 대출 사기 극성

최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받게 해주겠다며 대출을 받게 한 뒤 이 돈을 가로채는 사기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대학생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학생 A씨는 지난해 5~7월 ..

롯데캐피탈 고객 4517명 개인신용정보 무단조회

고객의 신용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하거나 금품을 미끼로 회원을 모집한 대형 캐피탈사와 카드사들이 금융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롯데캐피탈과 신한캐피탈 직원이 고객 동의 없이 대출 가능 여부..

보험업계 2위 경쟁에 중소형사 '악전고투'

보험업계의 중소형사들이 보험산업 불황에다가 2위권 대형사들의 출혈경쟁으로 최근 경영난을 겪는 등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형국을 보이고 있다. 저성장, 저금리 추세로 자산운용마저 어려운 상황에서 대형 보..

현대해상·동부화재·LIG손보, 2위 자리놓고 혈투

현대해상과 동부화재, LIG손해보험이 손해보험업계 2위 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이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2012회계연도 2분기 보유보험료 기준으로 7조8748억원, 시장점유율 27.21%..

복잡한 '카파라치제' 도입 효과 없어… 신고 15건 불과

신용카드 불법모집 신고에 포상금을 지급하는 이른바 '카파라치(카드+파파라치)제'를 도입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불법행위 적발을 우려해 카드 모집인이 줄어든데다 이 제도 자체가 실효성이 떨어져 실적이 매우 미미한 것으..

2월부터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월 수령액 평균 2.8%↓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다음 달부터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의 월 수령액이 현행보다 평균 2.8% 줄어든다고 22일 밝혔다. 주택연금 수령액은 주택가격 상승률과 기대수명, 기준금리 등을 토대로 산정하는데 최근 주택가격 ..

저축은행 유동성 5년반만에 최저… 추가 퇴출 우려

저축은행 유동성이 5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업정지와 각종 비리에 따른 신뢰 추락으로 구조조정이 계속되면서 수신기능이 약해져 수익창출능력이 현저하게 저하된 탓이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침체로 프로젝..